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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 DAILY NEWS BRIEFING

SPI에서 전해드리는 오늘의 주요 뉴스

2026.02.26

李 대통령 “관광 3,000만명 목표”…가격 질서·서울 쏠림 개선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2월 25일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비자 완화, 지방공항 국제선 확대, 숙박 체계 개편 등 관광 정책 전반의 재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 등 가격 질서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관광 정책의 초점을 ‘방문객 수’에서 ‘경험의 질’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집중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으로 분산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인도네시아 단체 관광객 무비자 도입 추진, 중국·동남아 대상 복수비자 확대, 자동출입국 심사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크루즈·의료관광 등 고부가 관광 육성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관광을 지역 경제와 직결된 전략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방향으로, 제주 등 관광 의존 지역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블랙록 채권 CIO “연준 올해 2회 금리인하 전망…신흥국 채권 매력”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월 24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올해 연방준비제도가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며, 당분간 채권 수익률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 상황을 ‘채권의 황금기’로 표현하며 정책 완화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금리 노출을 확대할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신흥국 채권에 대한 수요가 이례적으로 높다며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을 선호 지역으로 제시했습니다. 리더 CIO는 글로벌 채권 부문에서 약 2조7천억달러를 운용하고 있으며, ‘아이셰어즈 플렉시블 인컴 액티브 ETF(AMS:BINC)’ 내 신흥국 채권 비중은 지난해 10월 8%에서 현재 약 15%로 확대됐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 둔화 시 신흥국의 추가 금리 인하 여지가 크고, 달러 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투자자 자금이 유입될 경우 매력적인 수익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기술기업,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자체 해결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4일(현지시간) 의회 국정연설에서 주요 기술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자체 발전소 건설을 통해 충당하도록 하는 ‘전기요금 납부자 보호 서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노후화된 전력망으로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기업이 공장 부지 내 발전 설비를 구축해 전력을 자가 생산하면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 인상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AI 인프라 확충이 전력망 부담과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응한 조치로,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물가 문제와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감 공공데이터, 민간 클라우드로 이관…대전에 데이터센터 구축
정부는 2월 25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2차 회의에서 ‘AI 정부 인프라 거버넌스 혁신 추진방향’을 의결하고, 공공 IT 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재해복구(DR) 체계를 단계화하며 ‘민감’ 데이터는 민간 클라우드로 이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기밀’ 데이터는 정부·공공 데이터센터에 유지합니다. 또한 2025년 화재로 전산 장애를 겪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은 안전성과 수용 한계 등을 이유로 2030년까지 폐쇄하고, 이를 대체할 신규 데이터센터 2곳을 대전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국가 핵심 시스템은 ‘액티브-액티브 DR’로 1시간 이내 복구, 대국민 필수 시스템은 3~12시간 이내 복구 체계를 갖추는 등 복구 목표를 차등화하며, 일부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병행합니다. 아울러 화이트해커의 상시 취약점 신고를 허용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민간 참여 시 보안인증 가점·과징금 감경 등을 제공해 사이버 보안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이노베이트, 이지스자산운용 ‘엣지 데이터센터’ DBO 사업 수주
롯데이노베이트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협력해 엣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DBO 설계·시공·운영 일괄 사업을 수주했다고 2월 25일 밝혔습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지하 1층~지상 9층, 수전 용량 9.9MW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입니다. 도심 및 업무지구 인근 수요에 대응하는 엣지 데이터센터로, 짧은 지연 시간과 운영 효율성을 강점으로 합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초기 단계부터 운영 관점을 반영한 최적화 설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통해 도심형 엣지부터 하이퍼스케일까지 데이터센터 구축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DBO 기반 추가 수주 및 운영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입니다.
메리츠증권, 수소연료전지 기업 미코파워에 400억원 투자…올해 첫 모험자본 투자
메리츠증권은 2월 25일 신기술 금융회사 AFWP와 공동으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해 수소연료전지 기업 미코파워에 4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올해 들어 메리츠증권이 집행한 첫 모험자본 투자로, 12대 국가전략산업 중 하나인 수소산업 밸류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미코파워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 SOFC 전 공정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발전용 SOFC 설비 국산화 인증을 획득했으며 정부 주도 신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소 생산 기술인 고체산화물 수전해기 SOEC 분야에서도 100kW급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실증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생산설비 확충에 투입해 연내 3000만W 규모 생산능력을 구축하고 수소발전사업자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는 메리츠증권 신기술금융팀이 주도했으며, 해당 팀은 2018년 2월 첫 조합 결성 이후 누적 운용자산 8685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 센터필드, IWBI ‘유니크 임팩트 어워드’ 수상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가 2월 25일 International WELL Building Institute가 수여하는 ‘유니크 임팩트 어워드(Unique Impact Award)’를 수상했습니다. 해당 상은 WELL 적용 방식과 확산 범위, 시장·사회적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IWBI는 센터필드를 국내 건강·웰빙 중심 빌딩 문화를 확장한 선도 사례로 평가했습니다. 센터필드는 2025년 11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최초로 ‘WELL Core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당시 100점 만점에 97점을 기록했습니다. IWBI는 2014년 WELL 표준을 출시한 글로벌 공익법인으로, 현재 80개국 이상에서 건강 친화형 건물 인증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건강·웰빙 중심의 운영 문화를 확산시킨 사례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리=이유정 인턴
2026.02.26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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