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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 DAILY NEWS BRIEFING

SPI에서 전해드리는 오늘의 주요 뉴스

2026.01.15

MBK 경영진 구속영장 기각…홈플러스 점포 7곳 추가 영업중단
법원은 14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하며, 현 단계에서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는 악화되는 자금 사정으로 압박을 받고 있으며, 홈플러스는 같은 날 문화점·부산감만점 등 7개 점포의 영업을 추가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영업 중단 점포 직원의 고용은 전환 배치로 유지하겠다고 설명했지만, 노조는 핵심 점포 매각 움직임과 대규모 영업 중단이 사실상 해체 수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美 의회, 쿠팡 규제 두고 “美 기술기업 차별”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청문회에서 한국 정부가 쿠팡 Inc.를 비롯한 미국 기술기업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회의 책임 추궁을 ‘차별적 규제’로 규정하며, 한미 무역 합의에서 약속한 디지털 무역 비차별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일부 의원은 한국의 관련 입법과 수사가 ‘정치적 마녀사냥’에 해당한다고 비판했으며, 미국 기업 보호를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美 연은 총재들, 연준 수사에 “통화정책 압박”…파월 방어하며 독립성 강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4일 연방 검찰의 연방준비제도 수사가 본질적으로 통화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압박이라며 제롬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옹호했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 청사 개보수 문제를 이유로 한 수사 배경에 대해 지난 1년간 누적된 갈등의 핵심은 금리 정책에 있다며, 이번 사태가 연준 독립성의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정치권과 사법부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초당적 지지가 유지되며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같은 날 애나 폴슨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물가와 고용 여건에 대한 판단은 데이터에 기반해야 한다며,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앙은행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美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활동 개선…관세비용 고객전가 시작”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최근 몇 달간 미국의 경제활동이 개선됐다고 진단했습니다.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권역 중 8개 권역에서 경제활동이 소폭 내지 완만하게 증가했으며, 3개 권역은 보합, 1개 권역은 완만한 감소를 보였습니다. 소비는 연말 쇼핑 시즌 영향으로 대부분 권역에서 증가했지만 저소득·중간소득층을 중심으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며 비필수 소비는 위축되는 모습이 관측됐고, 고용은 8개 권역에서 변화가 없는 등 전반적으로 정체된 상태로 평가됐습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2개 권역에서만 소폭 상승이 보고됐으나, 관세로 인한 비용 압박이 모든 권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기업들은 관세 부과 전 확보한 재고가 고갈되면서 그동안 흡수해왔던 관세 비용을 고객 가격에 전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양, 도심형 AI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진출…수도권 거점 확대
유진그룹은 계열사 동양이 도심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동양은 레미콘 사업을 통해 축적한 거점형 부지 자산을 활용해 인허가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은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을 축으로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부천 AI 데이터센터는 대지면적 3,593제곱미터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10,736제곱미터, 약 9.8MW 규모로 조성됩니다. 인천 구월 AI 허브센터는 대지면적 2,017제곱미터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10,840제곱미터 규모의 도심형·오피스 확장형 데이터센터로 설계됐습니다.
알스퀘어, 분당 핵심 오피스 ‘N타워가든’ 매각 자문사 선정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14일 분당(BBD) 권역의 오피스 자산인 N타워가든의 매각 자문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자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11,454.86제곱미터 규모의 중형 오피스로 수인분당선 수내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를 갖췄습니다. 기준층 전용률 59.76%로 실사용 면적 효율이 우수하고, 약 2.6미터 층고와 옥상 정원 등 임차인 편의 시설을 갖춰 임대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가중평균 임대차 잔존기간(WALE)이 약 2년으로 짧아 리테넌팅과 임대차 구조 개편을 통한 밸류애드 전략이 용이한 점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알스퀘어는 마스턴투자운용이 보유한 해당 자산을 대상으로 권역별 임대·매매 데이터와 유사 거래 사례를 종합 분석해 정교한 매각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美 11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0.2% 상승…시장 예상치 하회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으며, 이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0.3%)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0%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최종 수요 상품 가격은 전월 대비 0.9% 상승해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으나, 최종 수요 서비스 가격은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5% 상승했으며,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선행지표로 평가됩니다.
아모레퍼시픽, 지역 거점사옥 4곳 매각 추진…매각주관사로 세빌스코리아
세빌스코리아는 14일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부산·대구·대전·광주 지역 거점 사옥 4곳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대상 자산은 모두 중심상업지역 또는 일반상업지역 핵심 입지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으로, 현재 사옥으로 사용돼 프라임 오피스 수준의 업무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옥과 초량빌딩은 연접 부지로 북항재개발과 해양수산부 이전 수혜 지역에 위치했으며, 대구·대전 사옥은 도시철도 신설로 교통 접근성 개선이 예정돼 있습니다. 투자자는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호텔, 코리빙, 시니어 주거, 메디컬 센터 등으로의 리모델링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세빌스코리아는 현재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티저레터를 발송하며 매각 절차를 본격화했으며, 개별 매입과 패키지 매입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리=이유정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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