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에서 전해드리는 오늘의 주요 뉴스
2026.10.12
동작구, 대림삼거리역 역세권 재개발 수정가결…준주거 상향에 용적률 500%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대림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지난 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대상지는 면적 1만4,452.4제곱미터 규모로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이 들어서는 역세권이자 간선도로인 시흥대로와 인접해 있으며,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하고 도로망이 협소해 주거·통행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이번 심의 통과로 대상지 용도지역은 기존 제2종·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돼 고밀복합개발이 가능해지며, 동작구는 용적률 500% 이하, 높이 124m 이하 규모의 주거·상업시설을 지어 신역세권의 자족 기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저층부에는 생활SOC(사회간접자본)시설과 가로활성화 시설을 배치하고, 폭 3m의 전면공지와 시흥대로변 공개공지를 조성해 신대방1동 골목상권과 보행·상업 기능이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폭 6m인 신대방로와 신대방16길은 각각 12m와 9m로 넓히고, 주변 의료시설과 연계한 어르신종합케어센터 등 생활SOC도 확충합니다. 동작구는 대림삼거리역을 포함해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남성역 남·북측, 장승배기역, 이수역 등 총 6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 등 후속 절차를 마친 뒤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류삼영 구청장은 "신안산선 개통과 맞물려 대림삼거리역 일대가 상업·주거·공공 기능이 어우러진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SK이터닉스, 국내 최초 연료전지 연계 AI데이터센터 개발
마스턴투자운용이 SK이터닉스와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연계형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를 지난 7일 서초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SK이터닉스의 연료전지 사업 개발·운영 기술과 마스턴투자운용의 데이터센터 개발·투자 역량을 결합한 것으로, 양사는 데이터센터 부지 내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활용해 전력을 온사이트(On-site) 방식으로 직접 공급하는 독립형(Off-Grid) 데이터센터 사업모델을 공동 추진합니다. SK이터닉스는 발전설비 설계·구매·시공(EPC)부터 전력공급 구조 수립, 운영·유지보수까지 연료전지 전력공급을 총괄하며, 마스턴투자운용은 부지 확보와 인허가, 개발 규모 검토·설계, 투자구조 수립과 재원 조달, 임차인 유치 등 개발사업 전반을 맡습니다. 연료전지는 좁은 부지에도 집약적으로 설치할 수 있고 설비 구축 기간이 비교적 짧아 대규모 송전망 확충에 따른 전력 확보 지연(Time-to-Power)를 줄일 수 있어, 최근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의 대안 전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이터닉스가 국내 공급권을 보유한 블룸에너지(Bloom Energy) 연료전지는 높은 발전효율과 모듈형 구조로 안정적인 분산형 전원 구축에 강점을 지닙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연료전지가 데이터센터의 친환경적 전력 공급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고,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과의 협력은 데이터센터 개발의 가능성을 넓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리 = 김준식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