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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최태원 회장 “AI 혁신 없으면 제조업 향후 10년 내 대부분 퇴출” 경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 제조업이 지난 10년간 구조적 쇠퇴를 겪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향후 10년 내 AI 기반 혁신 없이는 산업 퇴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2000~2010년대 호황을 맞은 한국 제조업이, 이후 중국과의 경쟁 심화에도 효과적 대응을 못 해 ‘잃어버린 10년’을 보냈다고 지적했습니다. AI 도입을 통한 제조업 재건이 시급하며,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산업이 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송동 코리안리 사옥, 최고 21층 규모 업무복합시설로 재개발 확정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재보험 사옥 부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1985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지상 21층 규모의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 복합개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업은 도심 내 업무·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상지 동쪽에는 약 6200㎡의 녹지 휴식공간이 조성됩니다. 또한 광화문역과 종로구청을 잇는 지하보행로와도 연결됩니다. 기존 건물은 2026년 상반기 철거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재개발 조감도 /출처=서울시
월러 연준 이사, "트럼프가 제안하면 의장직 수락하겠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준 의장직을 제안할 경우 수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러 이사는 트럼프가 아직 연락하진 않았지만 요청이 있다면 맡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19년에도 트럼프의 제안으로 연준 이사에 취임한 바 있습니다. 월러 외에도 케빈 해싯, 케빈 워시, 스콧 베선트 등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금리 인하 압박에도 반응 없는 파월 의장에 대해 해임 의사를 내비친 바 있으며, 월러는 최근 경기 둔화를 우려하며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코람코, 프랑스 환경기업 베올리아와 ESG 기반 자산관리 효율화 추진 코람코자산신탁이 글로벌 환경기업 베올리아와 협력해 보유 오피스 자산의 에너지·자원 관리 효율화를 본격화합니다. 베올리아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자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ESG 선도 기업으로, 스마트 빌딩 AI 기술 등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을 지원합니다. 양사는 8월부터 양재동 SPC1945타워를 시범 대상으로 베올리아의 ECM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관리비용 절감을 통한 자산 가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SPC1945 전경 /사진=코람코자산신탁
알스퀘어, 서울숲더샵 상가 오피스 리모델링 프로젝트 마무리 알스퀘어가 프로젝트 전반에 참여한 성동구 서울숲더샵 상가(구 엔터식스 한양대점)의 오피스 리모델링이 완료되며, 임대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3년간 공실이던 대형 상업시설을 오피스로 전환한 이번 프로젝트는 녹십자그룹 등 대기업이 입주했습니다. 이와 함께 알스퀘어도 본사를 해당 건물로 이전해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본 프로젝트는 스타우드캐피탈이 한국 오피스에 참여한 첫 투자 사례입니다.
서울숲더샵 전경 /사진=알스퀘어
한국투자증권–케어닥, 시니어 산업 성장 위한 협약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닥과 시니어 산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시니어 주거 상품 공급,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포괄적 금융자문 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서울 은평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주관을 맡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주택과 어시스티드 리빙 시설 개발에 나섭니다. 케어닥은 글로벌 운용사 인베스코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시니어 하우징 합작법인을 설립해 관련 사업을 확대 중입니다. 양사는 금융과 돌봄이 결합된 새로운 시니어 케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자산신탁–현대엘리베이터, 오피스 밸류애드 가속화 위한 협약 체결 하나자산신탁은 현대엘리베이터와 오피스 자산의 스마트빌딩 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엘리베이터 교체, 동선 최적화, 자동주차 시스템 및 로보틱스 도입 등 혁신기술이 적용됩니다. 이번 협약은 임대료 프리미엄 확보와 비용 절감을 통한 리츠 포트폴리오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합니다. 하나자산신탁은 약 4조 원 규모의 수탁자산과 26개 리츠를 운용 중이며, 활발한 오피스 자산 인수와 리츠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리=이헌재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