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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2025.08.11

美연준 보먼 부의장, 연내 3회 금리인하 주장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미셸 보먼 부의장은 최근 고용 지표 악화를 근거로 연말까지 3차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9·10·12월 FOMC 회의마다 금리 인하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가 트럼프 행정부 관세가 지속적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강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보먼은 7월 FOMC 금리동결에 반대한 2명 중 1명으로,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JP모간, 9월 FOMC 금리인하 전망…연내 3회 인하 가능성 시사
JP모간은 고용시장 약세와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이사 지명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가 인하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월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12월 FOMC 회의 이전에 25bp 금리 인하가 세 차례 더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실업률이 4.4% 이상이면 더 큰 폭의 인하가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91.4%, 동결 확률은 8.6%입니다.
알스퀘어, "서울 오피스 매매시장, 금리 인하로 회복 조짐”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2025년 2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가 488.6포인트로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해 완만한 반등세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매매시장은 2022년 3분기 고점 이후 약 2년간 정체됐으나, 금리 인하 영향으로 캡레이트가 4.5%에서 4.1%로 하락하며 자산 가격 상승과 투자심리 회복이 관측됩니다. 서울 및 분당 지역 거래액은 2023년 9.6조원, 2024년 13.5조원, 2025년 2분기 누적 기준 7.8조를 기록하며 정상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금리와 오피스 매매지수 간 상관계수는 -0.63으로, 금리 하락 시 매매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오피스 분기별 매매지수 /제공=알스퀘어
BNK투자증권, "강남 아파트 값, 1인당 GDP 2배… 싱가포르 수준"
BNK투자증권은 최근 10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싱가포르, 홍콩보다 높으며, 특히 강남 아파트값이 싱가포르 핵심 도심지역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7월 기준 강남구 아파트 평당 가격은 1.15억원, 서초구는 1.06억원으로 싱가포르 작년말 1.2억원과 근접합니다. 서울 1인당 GDP는 4만4600달러로 싱가포르(9만1100달러) 대비 낮고, 인구는 감소세이나 싱가포르와 홍콩은 인구 증가를 보였습니다. BNK투자증권은 소득 수준과 인구 변동을 고려할 때 강남·서초구 아파트 가격에 저항이 커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0%대 경제 성장률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필요하나,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 자극이 걸림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 jpa.와 렌탈하우징 상품 개발 MOU 체결
마스턴투자운용은 공간 기획 전문 기업 jpa.와 민간 임대 및 시니어 주택 중심 렌탈하우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노후 소형 호텔, 오피스텔 등 민간주택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주거 상품으로 탈바꿈하고 도심 유휴 부지 개발 기회를 공동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jpa.(Junglim Planning Advisory)는 정림건축의 CIC(Company In Company)로 통합형 공간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유주거와 시니어 주택 등 변화하는 주거 방식에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임대주택 사용자 관점 설계와 공간 기획을 접목해 상품 및 운영 경쟁력을 높이고, 공유주거·시니어타운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 기획과 리브랜딩 프로젝트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왼쪽부터) 허성욱 마스턴투자운용 투자운용1본부 이사, 박성혁 마스턴투자운용 투자운용1본부장(상무), 홍성혁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김경훈 정림건축 jpa. CCO, 전대준 정림건축 복합주거BU(Business Unit) 리더, 김지영 정림건축 통합마케팅SU(Strategy Unit) 리더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정리=이헌재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