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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2023.05.31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앨리웨이’, 6월 1일부터 ‘맘키즈클럽’ 운영
시티 이노베이터 ‘네오밸류’가 만든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앨리웨이’가 앨리웨이 광교와 앨리웨이 인천에 부모와 아이를 위한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맘키즈클럽’을 6월 1일부터 운영합니다. 맘키즈클럽은 ‘우리동네에서 누리는 가족 생활’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앨리웨이에 입점한 브랜드 할인 혜택은 물론, 부모로서의 성장과 나로서의 성장을 균형 있게 채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만 30~45세 고객 중 자녀를 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북토크 형식의 문화 콘텐츠 ‘동네살롱’ ▲앨리웨이 내 키즈 관련 매장 단독 최대 할인 ▲무료 주차 및 음료 제공 ▲클럽 회원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맘키즈클럽은 기수제로 운영되며, 매 분기마다 신규 회원 모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앨리웨이 광교와 앨리웨이 인천 각 300명의 회원을 모집하며, 서포터즈와 일반 회원으로 나누어 모집합니다. 서포터즈는 맘키즈클럽 활동에 대한 후기 콘텐츠를 작성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앨리웨이, 부모와 아이를 위한 ‘맘키즈클럽’ 운영 /사진=앨리웨이
맘키즈클럽_6월 동네살롱 프로그램 /사진=앨리웨이
국민연금, 1분기 운용수익 58조… 기금 950조 돌파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1분기까지 운용 수익금 58조 4,000억 원을 벌어들여 사상 처음 누적 적립금이 95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3월까지 6.35%의 운용 수익률을 기록하여 2월(5%)과 비교해 1.3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3월 말 기준 금융자산과 복지자산을 합친 기금 규모는 953조 1,550억 원입니다. 3월 말 기준 수익률을 자산별로 따지면 국내 주식(12.42%), 해외 주식(9.70%), 해외 채권(5.38%), 대체투자(3.49%), 국내 채권(3.25%)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국내 주식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5조 원 이상을 벌어 평가액을 140조 2,810억 원으로 늘렸고 해외 주식 평가액은 3월까지 266조 2,930억 원으로 24조 원 이상 수익을 거뒀습니다. 해외 채권과 대체투자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 1월까지 각각 -0.81%, -1.76%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2월부터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투자 손실을 줄였습니다. 국내 및 해외 채권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에 따라 모두 평가이익을 거뒀으며 수익률은 각각 국내 채권은 1.99%포인트, 해외 채권은 0.7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텅빈 홍콩 사무실 中기업이 채운다 최근 홍콩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워진 외국 기업들의 사무실 공간을 중국 기업들이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 본토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국가보안법 및 제로 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싱가포르로 본사 또는 사무소를 이전하면서 오피스 공실률이 급등했습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2019년 3~4% 수준에 머물렀던 홍콩 오피스 공실률이 최근 약 1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운송업체 페덱스가 홍콩 사무소는 유지하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했고, 일본 미쓰비시파이낸셜그룹, 프랑스 BNP파리바은행 등은 상업 중심지에 위치했던 홍콩 사무소를 임대료가 싼 외곽 지역으로 옮기는 등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인 부동산 가격(임대료 포함)과 기업들의 비용절감 노력 등도 공실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높아진 공실률로 인해 주요 상업지구 중심의 오피스 평균 임대료는 2019년 4월 평방피트당 165홍콩달러에서 2023년 3월 평방피당 105홍콩달러로 6%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중국 본토 기업의 홍콩 내 임차 건수는 약 29%를 차지하며 2021년 23%, 2022년 21% 대비 확대했습니다.
美 대도시 중심부 위축되고 거주지역 생기 되찾아 코로나 19 사태 이후 미국 기업 문화가 변화하면서 대도시 주변 거주 지역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종 대기업이 밀집한 뉴욕시의 경우 근로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도심 맨해튼이 아닌 거주지역 브루클린의 식당, 매점, 체육관 등의 매출이 늘어났습니다. 재택근무 문화가 정착되면서 도시 상업활동의 중심지가 도시에서 거주지역으로 이전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한 빅데이터로 사람들의 이동행태를 분석하는 기업 'Pacer.ai'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도심의 경우 도보로 이동하는 사람 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30.7% 줄었고 시카고 중심부도 27.2% 줄었습니다. 그러나 LA의 거주지역인 사우스글렌데일이나 하일랜드파크, 시카고의 대표적 거주지역인 로건스퀘어의 경우 도보로 이동하는 사람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맨해튼의 거주지역으로 유명한 그리니치빌리지의 올해 4월 기준 임대료 중간값은 2019년에 비해 30%나 상승했고 LA의 거주지역 브렌트우드의 주택 임대료 중간값은 63%나 뛰는 등 주택임대 수요에서도 도심 주변 거주지역의 인기 회복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3월 집값, 두 달 연속 반등…S&P "하락장 끝났을 수도" 글로벌 시장지수 제공업체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에 따르면3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4% 상승했습니다. 지난 1월까지 미국의 집값은 7개월 연속 하락 중이었으나 2월 0.2% 반등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3월 1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와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도 전월보다 각각 0.6%, 0.5%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시애틀(-12.4%)과 샌프란시스코(-11.2%) 등 서부 대도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마이애미(7.7%), 탬파(4.8%), 샬럿(4.7%) 등 동남부 도시들의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높아진 금리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반등한 것은 그 이상으로 매물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초저금리 시절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집주인들이 살던 집을 팔고 새집을 매수할 경우 거의 7%대의 금리를 새로 적용받기 때문에 매도를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 "상저하고" 전망과 달리 하반기 수출·투자 '첩첩산중' 30일 산업연구원이 한국의 올해 연간 성장률을 1.4%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올해 연간 성장률을 1.9%로 내다본 지 반년 만에 하향 조정한 것입니다. 이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정부의 '상저하고' 전망과 다른 입장입니다. 글로벌 경기 부진과 교역량 둔화로 수출 회복이 지연되고, 금리 인상 영향으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된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 지속되고 대중(對中) 수출이 줄어드는 점 등을 고려하여 하반기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5.2%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유 수출의 경우도 항공유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에도 수출단가 감소 때문에 하반기에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출 둔화세를 보이면서 신규 투자도 위축될 전망입니다. 산업연구원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올해 하반기 설비투자가 지난해에 비해 5.9%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의 ‘바이 재팬’...‘30년 침체’ 벗어나나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해외 투자자는 4월 초~5월 3주까지 일본 주식을 약 5조6,000억 엔(약 52조8,785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아베노믹스’ 초기보다도 더 빠른 속도입니다. 일본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장기 엔저로 주요 대기업 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간 닛케이지수 구성 종목의 주당 이익 증가율은 3배가 넘고, 미국 500대 기업의 2배가 넘습니다. 또한 미국과 유럽은 지난해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한 반면 일본은 금융완화 정책을 계속하고 있어 저렴하게 투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 도입한 것도 도쿄증시가 재평가되는 요인입니다. 지난달 초 도쿄증권거래소는 PBR이 1배를 밑도는 상장사는 주가부양책을 적극 시행해달라고 요청했고, 아베 신조 정권 시절 도입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제도의 영향으로 ‘행동주의 펀드’의 활약도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건 일본 경제가 장기 침체에서 탈피해 성장 궤도로 복귀하느냐 여부입니다. 지난해부터 30년 동안 제자리이던 물가가 올라가고 있으며 일본 기업의 노사 임금협상은 올해 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인상률로 타결됐습니다.
美부채한도 협상안, 의회 통과까지 쉽지 않을 것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이 하원 의회 통과라는 중요한 첫 시험대를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전날 2024년까지 2년간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2024 회계연도 지출은 동결하고 2025년에는 예산을 최대 1%만 증액하는 상한을 두는 내용에 합의했으나 이번 합의안이 연방정부 지출을 제한하기 충분하지 않다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주장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지출 제한폭이 너무 크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원 의회 통과도 쉽지 않은데 WSJ는 부채한도 협상안이 상원을 무난하게 통과하려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막을 수 있는 60표가 필요하며 이를 고려할 때 통과에 며칠이 소요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미국 하원 의회는 30일 운영위를 열고 부채한도 상향 합의 관련 법안 처리 절차에 들어갑니다.
미분양 2개월 연속감소…악성미분양은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1,365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1.0%(739가구) 감소한 수치입니다. 분양 경기가 좋지 않아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고 있고 이에 분양 물량 자체가 감소하면서 미분양 물량도 덩달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부 건설사들이 할인 분양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분양은 줄었지만 공사가 끝난 뒤에도 수요자를 확보하지 못해 분양되지 못한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난달 8,716가구로 전월보다 0.8%(66가구) 늘었으며 이는 2021년 6월(9,008가구)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지방 중소·중견 건설사들의 유동성 리스크가 당분간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요인입니다.
이지스 하남 데이터센터, 임차인 카카오 확보 이지스자산운용이 현재 개발 중인 하남 데이터센터의 임차인으로 카카오를 유치했습니다. 이지스운용은 지난 2021년 하남시 풍산동 607-2 인근 대지면적 6,637㎡(2007.8평) 부지에 총사업비 3,500억원을 투입하여 40MW급 데이터센터 '하남 IDC'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하남 IDC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41,901.64㎡(1만2,675.2평) 규모입니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담당하며 데이터센터 설계·관리·운영은 LG CNS가 맡았습니다. 이지스운용은 펀드를 통해 직접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우리은행이 부동산신탁을 맡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준공 예정인 해당 데이터센터에는 카카오가 임차인으로 들어와 전체 서버 중 95%를 카카오가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먹통 사태 이후 외부 데이터센터를 통해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차원에서 해당 데이터센터를 임차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문화 여가 공간' 조성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유휴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31일 서울시는 성동구, ㈜삼표산업과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유휴부지 임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업무지구로 조성하기 전까지 삼표레미콘 유휴부지(2만2,770㎡)를 시민들의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삼표레미콘 유휴부지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성수 일대 문화트렌드를 서울숲에서 삼표부지까지 확장시키고, 더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를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서울숲의 매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삼표산업은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전까지 문화공연시설을 설치해 성동구에 제공, 서울시와 성동구는 원활한 시설 설치에 따른 제반 인·허가 및 제세 감면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정리=정희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