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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2023.05.16

마스턴투자운용,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해 ESG 활동 진행
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탄천 환경정화와 생태 탐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임직원들의 환경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대표 운용 자산 중 하나이자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자산인 분당 M타워 인근에서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마스턴투자운용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분당 M타워의 협력사 직원도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탄천 환경 정화와 생태 탐사로 구성되었습니다. 생태 탐사 활동은 ▲ 탄천 주변을 둘러보며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 찾아보기 ▲ 동식물들 찾아 관찰하며 특징 알아보기 ▲탐사활동을 통하여 몇 종이 관찰되었는지 확인하기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본 행사 전에는 탄천의 유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실천에 관한 교육 등을 통해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탄천 주위에 서식하는 식물의 재료로 손수건을 꾸미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분당 M타워 인근에서 탄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1)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분당 M타워 인근에서 탄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2)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 아시아 기업 최초개발
알스퀘어가 아시아 기업 최초로 상업용 부동산 전문 분석 솔루션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를 개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서울 2023’에서 공개됩니다.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는 알스퀘어가 전수조사로 수집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개의 데이터를 토대로 공급∙임대∙거래 시장의 모든 정보를 담은 상업용 부동산 전문 분석 솔루션으로 리서치센터와 제품개발팀이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은 주거용과 비교해 정보 비대칭이 극심한 시장으로 법인 간 거래가 대부분인 데다 매수∙매도자와 거래가격, 시세 등을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임차나 투자 검토 등을 위해 여러 정보들을 각각 다른 경로로 하나하나 확인해야 해 시간과 비용이 허비됐습니다. 기존 서비스들이 매매 위주의 정보를 담은 것과 달리 알스퀘어는 RA에 공급 추이, 임대 동향, 권역별 임대료, 공실률, 거래 사례 등 과거와 현재의 공급∙임대∙매매 정보를 모두 지도상에 표시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후 물류센터 시장 정보도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해 담을 예정입니다. 공식 출시에 앞서 이미 이지스자산운용과 코람코자산신탁 등 국내 대표 금융기관과 공급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알스퀘어가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 ‘알스퀘어 애널리틱스’ 베타버전를 공개한다. 공급 추이, 임대 동향, 권역별 임대료, 공실률, 거래 사례 등 과거와 현재의 공급∙임대∙매매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 낮아”
1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Fed는 지난 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다음달에 동결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목표치인 2%를 훨씬 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는 여전히 호조를 보이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금리를 내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실업률은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주택 시장은 침체 상태이지만 낮은 재고와 꾸준한 수요로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 역시 Fed가 금리 인하로 돌아설 명분이 없음을 뒷받침합니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잇달아 파산해 은행 위기를 촉발했지만, 이 역시 금리 인하의 요인이 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불안이 지역은행에 국한돼 있고 금융 및 경제계 수장들은 은행권이 여전히 안정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주 제조업 활동지수 5월 -31.8, 42.6포인트 급락
15일 뉴역 연준의 발표에 따르면 뉴욕주 제조업 활동의 척도인 뉴욕 연준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기업 상황 지수가 5월에 42.6포인트 급락한 -31.8을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사에 따르면 기존에 경제학자들은 마이너스 5를 예상했습니다. 0 미만의 수치는 제조업 상태가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신규 주문 지수는 5월에 53.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 28로 4월에 46.7포인트 상승에서 완전히 반전됐습니다. 출하 지수도 40.3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 16.4를 기록해 전달의 37.3 상승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됐습니다.
금융당국 최근 10년간 거래 전수조사 추진, 불공정 행위 막는다
금융당국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한국거래소를 통해 최근 10년간 거래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1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시세 조종을 하는 불공정행위 등을 적발해내기 위해 불공정거래 혐의 종목 선정 시 포착 기간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10년간 거래의 전수 조사를 통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유사한 수법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한 시세 조종 포착 기간을 확대하고, 시세 조종 혐의 집단의 분류 기준을 개선하며 SG증권발 폭락 사태의 진원지로 거론되는 차액결제거래(CFD)의 계좌정보 집적과 활용을 확대한다는 복안입니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불공정거래 혐의 종목 선정 시 대부분 단기간에 급등한 종목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단기 상승 폭은 적지만 실적 개선이 있거나 테마주로 분류돼 장기간에 걸쳐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제대로 적출해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AI 확산에 美화이트칼라 소멸 위기
미국 고용시장에서 '화이트칼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비영리단체 '임플로이 아메리카'에 따르면 2023년 회계연도 기간 증가한 화이트칼라 실업자는 15만 명에 달했습니다. 미국 재계가 지난해 40여 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맞아 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등 향후 불투명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겠다는 목적으로 적극적인 정리해고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AI 기술의 상용화에 속도가 붙으면서 각 기업에서 화이트칼라 노동에 대한 필요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향후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채워질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메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정리해고를 단행한 직후 직원들이 떠난 자리가 앞으로도 채워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고,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5년 이내에 인사 분야 등 7,800명의 일자리를 AI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반면 '블루칼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오는 2031년까지 식당 요리사와 패스트푸드 음식점 종업원, 화물 운송 등 블루칼라 일자리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금융시장 흔들린다"… EU 반기 유럽은행들
BNP파리바, 도이치뱅크, 소시에테제네랄 등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유럽 최대 규모 은행들이 추가 비용과 청산효율 저하를 우려해 브렉시트에 따라 런던 청산거래소를 유럽으로 옮기려는 유럽연합(EU)의 계획에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청산소는 선물 거래에서 계약 이행이나 결제를 보증하고 거래가 끝날 때까지 선물 매입자와 매도자 각각의 계약을 관리하는 기관을 말하는데 이 중 런던청산소(LCH)는 유로 파생상품의 77%를 결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산결제거래소입니다. EU는 청산소가 유럽 밖에 있으면 EU 금융 체계에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로 영국이 2016년 브렉시트를 국민투표로 결정한 이후 해당 청산소를 유럽으로 옮겨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은행들이 이러한 이전 계획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은 크레딧스위스와 미국 지역은행들이 파산하며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유럽 주요 은행과 런던청산소는 EU의 계획이 실행 불가능하며 유럽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국 역시도 청산소 이전으로 국제 금융도시인 런던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는 만큼 반대 의사를 내고 있습니다.
바닥 보이는 美재정, 세계금융 흔드나…국채시장은 '6월말 합의'지목
미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을 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16일 다시 만납니다. 이번 회동에서도 담판을 짓지 못한다면 미국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가 최고조로 치달으며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AP통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는 31조 4,000억 달러로 이미 올 1월 상한에 도달해 재무부가 각종 특별 조치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대규모 지출 삭감 없이 부채한도 상향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중입니다. 미국 정부가 실제로 디폴트를 맞을 경우 미국 총지출의 10%를 차지하는 연방정부 지출이 막히는 만큼 실물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여전히 합의 가능성을 낙관하고 있으며 양당의 합의 시점으로는 6월 말~7월 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미 국채시장에서 4주 뒤인 6월 13일 만기 미 국채가 5.7%의 수익률에 거래된 반면 8주 뒤인 7월 11일 만기 국채는 이보다 크게 낮은 4.8%의 수익률로 거래됐는데 이는 7월 11일에는 미국에 새로운 부채한도가 설정됐다는 가정하에 낮은 수익률을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 “국내 부동산 공모펀드, 금융위험 관리 집중할 것”
금융감독원은 국내 부동산 공모펀드를 둘러싼 금융위험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 한국은행도 발맞춰 금리를 올린 만큼, 국내도 상업용 부동산 자금 조달 이슈가 부상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통상 자산운용사는 부동산을 매입할 때 자기자본을 쓰거나 대출로 레버리지를 일으켜 자금을 조달하는데 금감원이 주시하는 부분은 리파이낸싱으로 이전보다 높은 대출 금리를 적용받을 때입니다. 이자부담이 커지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원금과 배당금 지급 여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국내 부동산 펀드 시장에서도 매각이 미뤄지면서 펀드는 물론 담보대출의 만기 역시 연장이 불가피한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만기 기한을 앞둔 펀드를 대상으로 고금리와 부동산 가치 재평가에 따른 원금 손실 우려를 따져보겠다는 입장입니다.
10대 건설사, 공사비·금리인상 여파에 분양 줄줄이 연기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 미분양 리스크 등이 맞물리면서 상위 10대 대형 건설사의 민영아파트 분양실적이 지난해 말 조사된 4월까지의 계획 물량 대비 절반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분양계획인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342개 단지, 총 27만 8,958가구 가운데 125곳, 14만 6,382가구가 상위 10개 건설사 물량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연초 예정된 분양일정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올해 4월까지 분양실적은 작년 말 계획했던 5만 4,687가구 대비 71% 감소한 1만 5,949가구에 그쳤습니다. 특히 미분양 리스크가 큰 지방에서의 분양을 축소하는 분위기가 두드러졌습니다. 올해 1~4월까지 10대 건설사의 민영아파트 분양실적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61%, 지방은 80% 줄어들면서 각각 1만 302가구, 5,647가구로 조사됐습니다.
한전 전기료 5.5% 인상…정상화는 아직
한국전력이 2분기 전기요금을 ㎾h당 146.6원에서 154.6원으로, 한국가스공사는 가스요금을 메가줄(MJ)당 19.69원에서 20.73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택용 기준으로 전기요금은 5.5%, 가스요금은 5.3% 오르는 것으로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월 3,020원, 가스요금은 월 4,431원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지난 3월 말 정부와 여당이 국민 부담을 이유로 2분기 요금 결정을 미룬 지 45일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 대국민 설명문’을 발표하고 16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대책’도 내놓으면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평균 사용량까지는 이번 요금 인상을 1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주택용에 한해 운영하던 전기요금 분할납부제는 소상공인과 뿌리기업으로 확대합니다. 또한 농사용 전력에는 이번 인상분을 3년에 걸쳐 매년 3분의 1씩 분산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재택근무하던 기업들...오피스 복귀 선언
지난 11일 정부의 공식적인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으로 재택근무도 함께 종식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한국경영자총회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 발생 이후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은 2021년에 재택근무 비율 90%를 넘을 정도로 빠르게 재택근무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방역 완화와 더불어 엔데믹으로 분위기가 기울자 1년 새 재택근무 비율은 18.8%p 급감하였습니다. 사무실에서 구태로 지적받던 장시간의 회의나 보고를 없애고, 출퇴근에 들이는 비용 대신 업무 효율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재택근무는 새로운 업무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보기술(IT) 기업마저 사무실 출근 체제로 복귀하며, 결국 "재택근무의 비효율성이 입증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해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이유로 사무실 복귀를 공지했고 글로벌 IT기업인 애플도 주 3일 출근 체제에서 출근 일수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리=정희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