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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2026.10.02

더휴식, VIP운용·TS인베로부터 650억원 투자 유치…2028년 IPO 목표
숙박 브랜드 '아늑'으로 알려진 더휴식이 VIP자산운용과 TS인베스트먼트로부터 6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투자은행(IB) 업계가 전했습니다. 양사는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프로젝트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으며, VIP자산운용은 공동 운용사(Co-GP)로 참여해 이 가운데 200억원을 고유자금으로 직접 출자했는데 이는 VIP자산운용이 비상장 기업에 투입한 고유자금 중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2,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인데도 서울의 호텔 객실 수는 코로나19 이후 3.7% 느는 데 그친 구조적 공급 부족이 투자 확대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2019년 설립된 더휴식은 저평가된 중소형 숙박시설을 발굴해 기획·브랜딩·시공·운영을 통합 제공하는 '에셋 라이트' 방식으로 사업을 키워왔으며, 자체 브랜드 '아늑'을 포함해 전국 300곳 이상을 개발·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817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영업이익률 11%대)을 기록했습니다. 더휴식은 이번 투자금으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힐튼 월드와이드 등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3~4성급 관광호텔 사업을 본격화해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준철·김민국 VIP자산운용 공동대표는 "잠재력 있는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가는 대체투자본부의 역할을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62조원 헤이핀캐피탈, 서울 사무소 개설…삼성생명 지분투자가 발판
운용자산(AUM) 약 400억유로(약 62조원) 규모의 헤이핀캐피탈매니지먼트가 서울 여의도 Three IFC에 서울 사무소를 열고 한국 공략에 나선다고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습니다. 한국 대표에는 최시진 전 UBS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사모펀드 부문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이번 사무소 개설은 헤이핀이 2025년 2월 경영진 주도 인수(MBO)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삼성생명이 무바달라(Mubadala), 악사 IM 프라임(AXA IM Prime)과 함께 지분 3.96%를 전략적 소수주주로 취득한 이후 이뤄졌습니다. 서울 사무소는 한국 기관투자자 대상 고객 관리와 투자자 관계 업무를 전담하며, 헤이핀이 운용하는 국내 기관 자금은 누적 약 10억유로(약 1조 5,000억원) 규모입니다. 런던에 본사를 둔 헤이핀은 전 세계 13개국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며 사모대출을 중심으로 리퀴드 크레딧·사모주식(PE)·실물자산에 투자하는데, 전체 운용자산의 95% 이상을 크레딧 전략에 배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한국이 글로벌 해운·조선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해운(Maritime) 투자 전략에서도 주요 시장으로 보고 투자 기회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최시진 대표는 "한국은 탄탄한 기관투자자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서울 사무소 개설로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한국 사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케어닥, 시니어하우징 PF 누적 1,000억 돌파…단일 브랜드 국내 최대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이 시니어하우징 '너싱홈 프리미오' 설립 사업으로 총 694억원 규모의 신규 부동산 PF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하나증권·삼성증권이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했고 자산관리는 교보자산신탁이 맡았으며, 센터피스자산운용 리츠(REF)와의 선매각 계약으로 자금 회수 구조도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케어닥 프리미오 브랜드는 작년 10월 '케어홈 프리미오 수원점' 사업으로 조달한 310억원에 이어 누적 1,000억원 규모의 PF 유치를 달성했는데, 이는 시니어하우징 PF 분야 단일 브랜드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 사례입니다. 신규 PF 대상은 안양점(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7,445제곱미터)과 남양주점(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8,866제곱미터) 2개 지점으로, 너싱홈프리미오안양남양주1호㈜와 뉴컨에이엠씨㈜가 공동 시행하고 한솔제지가 시공을 맡으며 케어닥의 운영 전문 자회사 케어오퍼레이션이 운영 PM으로 참여해 소유·운영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도 앞두고 있습니다. 케어닥 프리미오는 기존 '케어닥 케어홈'의 장점에 노하우를 더한 차세대 모델로, 자체 디자인연구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IoT·헬스케어 솔루션을 접목한 시니어 친화적 공간을 모든 객실 1~2인실로 구성합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주택, 양로시설 등 시니어하우징 사업 전반에서 혁신과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리 = 김준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