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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7

2026.05.27

이재명 대통령, 동남권 해양경제권 육성 위해 공공기관·기업 추가 이전 속도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3회 국무회의 겸 제10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동남권을 세계적 해양경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질서 변화와 공급망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해양 주도권 확보가 핵심 과제가 됐다며, 제조업 기반과 물류 인프라, 배후 수요를 갖춘 동남권의 전략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해양수산부 이전에 이어 HMM 이전도 확정됐다고 언급하며, 동남권을 남부해양수도권의 중심축으로 키우기 위한 후속 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과제로는 동남권투자공사 신설, 항만·항공 인프라 확충, 해양산업 기반 강화, 공공기관 및 기업 추가 이전 등이 제시됐습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부산·울산·경남을 해양물류, 제조업, 항만, 항공, 금융·투자 기능이 결합된 광역 해양경제권으로 재편하겠다는 정책 방향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동남권이 향후 동북아 해양 주도권 경쟁에서 국토 균형발전과 해양강국 전략을 이끄는 “쇄빙선”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하반기 경제전략도 세밀하게 다시 수립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중동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안정에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전쟁 이후 공급망·에너지 가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극화 완화 등 구조개혁과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병행하되, 불필요한 재정지출은 과감히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증시, 반도체 강세에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메모리얼데이 연휴 이후 재개된 거래에서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61% 오른 7,519.12, 나스닥지수는 1.19% 상승한 26,656.18로 마감하며 지난 14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상승세는 마이크론이 주도했습니다. UBS가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마이크론 주가는 19.29% 급등했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마이크론 강세에 힘입어 AMD, 인텔, 퀄컴,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으며, 반도체 ETF인 SOXX도 6.10% 급등했습니다. 다만 대형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와 알파벳은 상승했지만,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도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셰브론과 유나이티드헬스 등 구성 종목 다수가 하락하면서 0.23% 내린 50,461.68에 마감해 최근 이어진 사상 최고 행진을 멈췄습니다. 결국 이날 시장은 전반적인 위험자산 강세라기보다,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와 반도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S&P500과 나스닥을 끌어올린 장세로 해석됩니다. 반면 다우지수 약세와 VIX 상승은 일부 업종 부담과 시장 경계감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코람코, 해외서 배우고 AI로 일한다…인재경영 드라이브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은 리츠,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 전 사업 부문의 성과 확대와 운용자산(AUM) 성장에 맞춰 임직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코람코는 현재 약 56조 원 규모의 AUM을 운용하며 국내 부동산투자업계 2위권으로 성장한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을 인재 역량으로 보고 해외연수, 사내 MBA, AI 실무교육, 지식공유 프로그램, 채용연계형 인턴십 등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해외연수는 현재까지 총 4기, 누적 약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본과 싱가포르 등 선진 부동산 시장에서 복합개발, 글로벌 리츠, 투자 플랫폼 사례를 직접 학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양대학교 부동산대학원과 연계한 사내 MBA 과정도 신설해 중간관리자와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개발·자산관리 교육을 체계화하고 있습니다.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매 분기 ‘Deal & Insight Session’도 운영합니다. 실제 투자, 개발, 매각 사례와 리스크 관리 경험을 임직원들이 공유해 개별 딜에서 축적된 판단 기준과 실행 노하우를 조직 전체의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목적입니다. 지난해 말부터는 생성형 AI 기반 실무교육도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IM 자료 시각화, 대출·배당수익 시나리오 작성, 리서치 및 시장 분석 자동화 등 부동산금융 업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채용연계형 인턴십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멘토 직원과 함께 실무 교육을 받게 되며, 코람코는 성장 잠재력과 조직 적합성을 평가해 우수 인재를 정식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인재경영 강화는 최근 코람코의 사업 성과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코람코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섹터 전문화 체계를 안착시키는 동시에 역삼 센터필드 자산관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자동차 부동산 유동화 리츠 설립, 케이스퀘어 강남2 및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각 등 투자·운용 전 영역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해외시장 경험과 전문교육, AI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코람코만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리=백재오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