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롯데칠성, 양평동 부지 2800억원 매각…재무구조 개선
롯데칠성음료는 31일 양평동 사업장 토지 및 건물을 2805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차량 정비 기지 및 영업소로 활용되던 자산입니다. 회사는 이번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는 재무 건전성 제고와 미래 성장 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롯데칠성은 부채비율을 2030년까지 100% 이하로 낮추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동시에 차입금 규모 역시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입니다. 시장에서는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안정화 전략이 주요 기업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입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본격화…복수 인수 후보 참여
홈플러스는 31일 익스프레스 사업부 매각과 관련해 복수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은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구조입니다. 익스프레스는 전국 약 290개 점포와 물류 인프라를 포함한 사업부 단위로 매각이 진행됩니다. 특히 점포의 상당수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물류 네트워크 확장 측면에서 전략적 가치가 부각됩니다. 일부 점포는 도심형 물류 거점으로 활용되며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수 후보들은 수익성, 고용 승계, 시스템 분리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서는 리테일 자산이 물류 인프라로 재평가되며 전략적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입니다.
韓 사모대출 리스크 제한적…“시스템 위협 수준 아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31일 사모대출 시장에 대해 유동성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금융 시스템 전체를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모대출은 주로 미국에서 논의되는 이슈로 약 2조 달러 미만 규모로 형성된 시장입니다. 이는 은행권이나 기타 금융 부문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는 우려 역시 신용 리스크보다는 투자자 자금 회수와 관련된 유동성 리스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자 환매 시 자금이 원활하게 회수될 수 있는지가 핵심 변수로 지목됩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시장 규모와 금융 시스템 내 비중을 고려할 때 리스크 확산 가능성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유동성 변동성은 존재하겠지만 구조적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美 블랙스톤, 63억달러 바이오 펀드 클로징…사상 최대 규모
블랙스톤은 31일 라이프사이언스 6호 펀드를 63억 달러 규모로 최종 클로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펀드는 투자 수요 증가 속에 모집 상한선인 하드캡을 달성하며 마감됐습니다. 이는 생명과학 분야 사모펀드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습니다. 직전 펀드 대비 약 40% 증가한 수준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블랙스톤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의약품 개발과 상업화를 지원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12개월 동안 약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도 집행하며 적극적인 운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섹터가 장기 성장 산업으로 부각되며 대형 사모자본 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글로벌 PE, 韓 고액자산가 공략 확대…사모크레딧 리테일 진출 본격화
블랙스톤, 아폴로, KKR 등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한국 고액자산가(HNWI)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관 투자자 중심이었던 사모크레딧 상품을 개인 리테일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구축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고액자산가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 입장에서 주요 성장 시장으로 부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0년 이후 고액자산가와 초고액자산가(UHNWI)는 각각 연평균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일부 사모크레딧 펀드의 환매 이슈가 발생하면서 투자 심리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리테일 시장에서는 상품 안정성과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해당 이슈가 구조적인 리스크보다는 개별 펀드 요인에 따른 단기적 현상으로,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PE의 국내 리테일 공략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무신사, 매출 1.4조 돌파…IPO 기대 속 성장 지속
무신사는 31일 2025년 매출 1조467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36.7% 증가한 1405억 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특히 자체 브랜드와 글로벌 스토어의 성장세가 실적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전략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 진출 역시 확대되며 사업 구조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며 IPO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코람코리츠, 현대차 파트너십 확대…자본 재순환 기반 배당 강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1일 현대자동차 사업 거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규 자리츠 설립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현대자동차를 전략적 파트너로 확보하며 기존 에너지 중심 스폰서 구조를 멀티 스폰서 체계로 확장했습니다. 해당 자리츠는 약 5800억 원 규모로 현대자동차의 전국 11개 사업 거점을 기반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비중이 약 80%에 달하는 우량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산 구조를 확보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평균 16년 이상의 장기 책임임차 계약을 체결하며 공실 리스크 또한 크게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번 투자는 유상증자 없이 자산 매각 및 차입 여력을 활용한 자본 재순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주주 가치 희석을 방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안정적 임대수익과 배당 확대가 동시에 가능해지며 리츠의 수익성과 포트폴리오 방어력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리=백재오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