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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2026.03.24

골드만삭스 “원유 공급 사상 최대 충격”…유가 전망 상향
골드만삭스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 차질을 ‘사상 최대 규모의 공급 충격’으로 규정하며 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렌트유는 3~4월 평균 배럴당 110달러, WTI는 3월 98달러·4월 105달러로 제시됐으며, 연간 평균 유가도 브렌트유는 77달러에서 85달러, WTI는 72달러에서 79달러로 각각 상향됐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공급이 약 6주간 정상의 5% 수준으로 감소한 뒤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을 가정했으며, 누적 공급 부족이 8억 배럴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중동 생산 감소 규모는 하루 최대 1,700만 배럴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현재 공급 부족은 주로 아시아에서 나타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유럽은 재고가 상대적으로 충분한 상태로 평가되며, 브렌트유와 WTI 가격 격차 확대도 지정학적 리스크 반영 영향으로 나타난 것으로 설명됐습니다.
시카고 연은총재 “인플레 통제 실패 시 금리 인상 가능성”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 수준으로 악화될 경우 금리 인상도 고려해야 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안정된다면 연내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이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키우며 통화정책 경로에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관세발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는 전제가 흔들릴 경우 금리 인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며, 현재는 노동시장보다 인플레이션 대응이 더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버크셔, 도쿄해상에 약 18억 달러 투자…지분 2.5% 확보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일본 최대 손해보험사 도쿄해상에 약 18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2.5%를 확보했으며, 재보험 및 인수합병(M&A) 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도쿄해상이 자사 주식 4,820만 주를 버크셔의 재보험 자회사 내셔널인뎀니티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사는 10년간 협력을 유지하고 초기 5년간은 유사 계약 체결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도쿄해상은 조달 자금을 자사주 매입에 활용해 주주가치 희석을 방지할 계획이며, 재보험 협력을 통해 자연재해 리스크 확대에 따른 보험 인수 변동성을 낮추고 수익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투자로 버크셔는 일본 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으며, 기존 일본 종합상사 투자에 이어 일본을 핵심 해외 투자 시장으로 삼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IC, 국내 바이오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위해 1억 5,000만 달러 투자
한국투자공사(KIC)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R&D) 투자 플랫폼에 약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KIC는 이를 위해 아시아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운용사 CBC그룹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는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과 공동으로 신약 초기 임상 단계에 투자하는 구조로, 글로벌 시장 진입과 기술 상용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KIC는 2024년 전략투자팀 신설 이후 조직을 전략투자실로 확대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기능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 1000억 긴급 자금 투입에도 3월 임금 지급 지연
기업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MBK파트너스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받았음에도 3월 임금 지급이 지연되는 등 유동성 문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예정된 3월 임금 지급일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해당 자금으로 2월까지 밀린 임금과 상여금은 일부 해소됐지만, 협력업체 납품 대금 부담이 지속되면서 추가 지급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처 이탈로 매대 공백이 확대되며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도 지속되고 있으며, 법원은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5월 4일까지 연장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등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정리=이유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