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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6

2026.03.16

IEA, 전략 비축유 4억 배럴 방출 착수…아시아 1억 배럴 즉각 공급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약 4억1,190만 배럴 규모의 전략 비축유 방출을 시작했으며, 이 가운데 약 1억 배럴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즉각적으로 시장에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IEA는 회원국들의 방출 계획에 따라 아시아 지역은 즉시 공급을 시작하고 미주와 유럽은 3월 말부터 방출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방출 물량은 정부 비축유 약 2억7,170만 배럴과 산업 의무 비축량 약 1억1,660만 배럴 등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로, 원유 72%, 석유제품 28%로 구성됩니다. IEA는 중동 전쟁으로 세계 석유 시장 역사상 최대 수준의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축유 방출이 단기적인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시장 안정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 정상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IB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시 국제유가 147달러 가능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RBC캐피털은 브렌트유 가격이 3~4주 내 배럴당 128달러를 넘어설 수 있으며 상황이 악화하면 2008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4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원유 WTI는 전쟁 이후 각각 약 42%, 47% 상승하며 1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량도 전쟁 이전 하루 약 1,900만 배럴에서 약 60만 배럴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P모건은 원유 공급 감소 규모가 하루 약 1,200만 배럴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유가 상승으로 미국 석유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수익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중동 사업 비중이 높은 다국적 석유 기업들은 공급 차질 영향에 더 크게 노출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토부, 주차로봇 제도화 추진…주차공간 활용·안전성 강화
국토교통부가 로봇이 차량을 자동으로 이동해 주차하는 ‘주차로봇’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3월 16일부터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도 행정 예고할 계획입니다. 개정안은 주차로봇을 차량을 주차 구획까지 자동으로 운반하는 기계식 주차장치의 한 유형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로봇의 정밀 이동 특성을 고려해 기존 기계식 주차장치의 주차구획 크기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구획선 표시 없이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상 수동 조작장치와 장애물 감지 정지 장치 등 안전 기준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국토부는 주차로봇 도입으로 차량 간 간격을 줄여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문콕 사고와 주차장 내 보행자 사고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선배당 후투자’ 제도 도입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투자자가 배당금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선배당 후투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코람코는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과 결산일을 분리하는 정관 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결산과 배당금 확정 이후 배당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확정된 배당금을 기준으로 투자 판단이 가능해지고 배당 권리락 이후 주가 변동성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HD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 대형 가전 매장, 물류센터, 오피스 자산 등 생활 밀착형 자산과 수익증권을 보유한 상장리츠로,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상장리츠 시장의 투자 매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코람코자산신탁은 약 54조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며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코람코더원리츠, 이리츠코크렙 등 상장리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리=이유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