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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9

2026.02.19

日 대미 1호 투자, AI 인프라·에너지에 360억 달러 투입
일본 정부는 약속한 5,500억달러(약 79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가운데 1차로 360억달러(약 52조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인공지능(AI) 인프라·에너지·핵심광물 분야의 3개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가장 큰 사업은 오하이오주 포츠머스 인근에 건설되는 9.2GW 규모 천연가스 발전소로, 330억달러(약 48조원)이 투입되며 일본 소프트뱅크 자회사 SB에너지가 주도합니다. 이와 함께 텍사스주 브러조리아 카운티 인근에는 21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심해 원유 수출 시설이 건설되고, 조지아주에는 6억달러(약 1조원)이 투입되는 산업용 합성 다이아몬드 생산 공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조지아 프로젝트는 드비어스 자회사 엘리먼트식스가 추진합니다. 이번 투자는 ‘에너지 패권’, ‘AI 가속’,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등 미국의 경제안보 전략과 맞물려 있으며, 오하이오·텍사스·조지아 등 공화당 강세 지역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정치적 해석도 제기됩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번 투자가 미·일 간 전략적 공급망 협력 강화를 상징하는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준, AI 경제 파급효과 면밀히 주시해야”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7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인공지능(AI)이 생산성·노동시장·물가에 미칠 구조적 영향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통화정책 판단 시 총량 지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구조적 전환을 포착하기 위한 세부 데이터 분석과 변화 가능성에 대한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1990년대 정보기술 혁신기에 생산성 개선을 주목했던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사례를 언급하며,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AI의 영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현실화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버핏, 애플·아마존·BoA 지분 축소…뉴욕타임스 3억5,000만달러 신규 투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 애플 지분을 4.3% 줄이고 아마존 보유 주식의 77%를 매도하는 등 주요 기술주 비중을 축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도 8.9% 줄였으며, 애플은 지분 축소 이후에도 포트폴리오 내 비중 22.6%로 최대 보유 종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4분기에는 뉴욕타임스 주식 약 50만주를 신규 매수해 약 3억5,170만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버핏은 과거 신문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 결정이 버핏 본인 또는 투자 매니저의 판단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4분기는 버핏이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한 마지막 분기였으며, 이후 그렉 아벨이 CEO로 취임하고 버핏은 이사회 의장직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항공교통량 101만대 첫 돌파…코로나 이전 대비 20.4% 증가
국토교통부는 2025년 국내·국제선 항로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101만3,830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연간 기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선 수치이며, 코로나19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 84만2,041대 대비 20.4% 증가한 수준입니다. 하루 평균 항공기 이동은 2,778대로 나타났으며, 국제선은 78만8,531대로 전년 대비 9.4% 증가한 반면 국내선은 22만5,299대로 1.6% 감소했습니다. 특히 국제선 가운데 국내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영공을 통과하는 통과비행은 22만6,993건으로 전년 대비 21% 늘어 동북아 항공 허브로서의 역할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공항별로는 인천국제공항이 43만5,360대로 가장 많았고,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리=이유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