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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2026.01.22

트럼프, 월가의 단독주택 투자 차단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스트리트 기관투자자의 단독주택 매입을 제한하기 위해 개인 실수요자가 아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출 보증과 금융 혜택 제공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연방정부가 보유한 주택을 기관투자가에 매각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월가가 미국의 주거지를 주식처럼 거래하는 행태를 중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관투자가와 단독주택에 대한 구체적 정의와 즉각적인 시행 방안은 담기지 않아, 백악관은 이를 입법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거비 부담 완화를 핵심 민생 과제로 제시했지만, 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 보유 비중이 전체의 2~3%에 불과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공급 확대가 병행되지 않으면 근본적 해결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하며 협상 전환…무력 사용은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기존의 강경 기조를 일부 수정해, 그린란드 편입에 반대해 병력을 파견했던 유럽 8개국에 예고했던 관세 부과를 철회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 이후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반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미국과 나토 회원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방향의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그린란드 인수를 미국과 유럽의 국익에 부합하는 사안으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협상을 요구했지만, 이를 위해 무력을 사용하지는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다만 덴마크가 그린란드를 방어할 역량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미국의 개입이 나토 전체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은 유지했습니다.
李 대통령 “환율 1,400원대 안정 전망…부동산 세제는 최후 수단”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과 관련해 정부가 가능한 안정 수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히며, 관계 당국의 전망을 근거로 한두 달 뒤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환율 상승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요인의 영향이 큰 만큼 정책만으로 단기간에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세금은 본래 국가 재정 확보 수단으로, 규제 목적의 활용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세제 강화를 깊이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집값 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경우에는 마지막 수단으로 세제 규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습니다.
엔비디아, AI 추론 스타트업 베이스텐에 2,200억원 투자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추론에 특화한 스타트업 베이스텐에 1억5,000만달러(약 2,200억원)를 투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베이스텐은 벤처캐피털 IVP 등이 주도한 투자 유치 라운드를 통해 총 3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는 이전 대비 두 배인 5억달러로 평가됐습니다. 이번 투자는 엔비디아가 학습 이후 단계인 AI 추론 시장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보고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엔비디아는 앞서 지난해 12월 AI 가속기 설계 스타트업 그로크와 대규모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독점 규제를 회피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젠슨 황 “AI 인프라에 수천조원 더 필요…일자리 창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해 에너지, 반도체·컴퓨팅, 데이터센터, 모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향후 수조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 인프라 투자가 건설·제조업부터 소프트웨어 산업까지 경제 전반의 일자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로 숙련 노동자의 고소득 일자리도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AI 거품론을 일축하며 AI는 전기나 도로와 같은 국가 필수 인프라로 인식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개발도상국의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AI 활용 능력 교육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한편 오픈AI의 최고재무책임자는 챗GPT 광고 도입이 AI 접근성을 넓히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코람코자산운용,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섹터 전문화 방점”
코람코자산운용은 김태원·윤장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이민우·조정환 이사를 상무로 신규 선임하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코람코자산운용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투자 섹터별 전문화와 업무 기능별 분업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인사로, 핵심 사업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와 전문성을 검증받은 인재를 중심으로 단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원 사장은 물류센터·복합개발·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와 대형 개발 투자를 이끌며 대체투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고, 윤장호 사장은 대형 오피스 투자와 리츠 상장을 주도하며 국내 리츠 시장 확대에 역할을 해왔습니다. 신규 선임된 조정환 상무는 구조화 투자 및 개발·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화본부를 총괄하고 있으며, 이민우 상무는 데이터센터 개발과 투자를 담당하며 신성장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중심으로 한 투자 전문경영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한편, 오피스·물류·데이터센터·복합개발 등 핵심 섹터 전반에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알스퀘어, 도산 상권에 ‘베이프(BAPE)’ 플래그십 스토어 유치
알스퀘어는 오프마켓 거래를 통해 서울 강남구 도산 상권에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 플래그십 스토어 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해당 매장은 2025년 12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열었으며, 기존 ‘베이프 청담점’과 ‘베이프 더 현대 서울’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입니다. 알스퀘어는 이번 거래가 부동산 매물이 공개 시장에 나오지 않는 오프마켓 방식으로 성사돼, 공실률이 낮은 도산 상권에 해외 하이엔드 브랜드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이프는 1993년 일본 도쿄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음악·아트·컬처 전반과의 협업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해 왔으며, 현재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스퀘어는 지난해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플래그십 계약을 다수 체결하며 리테일 부문에서 전년 대비 15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패션을 비롯해 메디컬, 물류 등 다양한 특수 목적 자산의 임대차 자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 여주 물류센터 개발사업 AMC로 선정
마스턴투자운용은 21일 경기도 여주시에 자리한 물류센터 개발 사업의 자산관리회사(AMC)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의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약 28만4,220제곱미터입니다. 지난해 건축 인허가 승인 이후 부지 조성과 시공사 선정이 완료됐고,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지는 이천IC·남여주IC·남이천IC와 차량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서울 동남부·동북부와 경기 동남부 지역을 잇는 물류 거점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자산 가치 제고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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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이유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