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美 법무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수사 착수
미국 법무부는 연방준비제도 청사 개보수와 관련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진위 여부를 놓고 형사 수사에 착수하고,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9일(현지시간) 법무부로부터 소환장과 형사 기소 위협을 받았다고 밝히며 금리 결정 과정에서 대통령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개보수 공사와 관련해 의회에 충분한 설명을 해왔으며, 이번 조치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통화정책 결정의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으며, 청사 개보수 비용 문제를 제기하며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습니다. 이러한 연준 독립성 논란이 불거지자 나스닥 선물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이 하락했고, 달러 가치는 약세를 보인 반면 금 현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4,6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쿠팡 영업정지 검토 중…손해 전가는 약탈적 사업 행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2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의 영업정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원회가 참여한 민관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시정 명령 및 처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소비자 피해 구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공정위는 개인정보 유출 외에도 최저가 판매로 발생한 손해를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행위를 불공정 행위로 보고 있으며, 관련 심의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와우 멤버십 할인 혜택 허위·과장 광고, 배달앱 입점업체 대상 최혜 대우 강요, 회원 탈퇴 방해 의혹 등도 조사 또는 심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김범석 쿠팡 Inc 의장과 일가의 경영 참여 여부를 점검해 동일인 지정 변경 가능성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신사, 서울숲 프로젝트 본격화…1호 매장 ‘프레이트’ 개소
무신사는 12일 성동구와 함께 서울숲 일대를 K패션 중심의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서울숲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젝트 1호 매장인 ‘프레이트’는 지난 9일 문을 열었으며,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언어펙티드를 중심으로 한 패션 셀렉트숍으로 운영됩니다. 프레이트가 입점한 왕십리로 5길 19번지는 2023년부터 3년 이상 공실로 남아 있던 유휴 공간으로, 브랜드 이슈 및 협업에 따라 공간 구성을 바꾸는 안테나숍 형태를 취합니다. 무신사는 연내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신규 오프라인 공간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올해 상반기 내 20여 개 국내외 브랜드 매장 개소를 지원해 K패션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리=이유정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