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2026.01.06

2026.01.06

美 연준 인사들, 중립금리 근접 평가 속 추가 인하 신중론 병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통화정책이 경제에 큰 하방 압력을 주지 않고 있어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에 꽤 가까워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중 어느 쪽 위험이 더 큰지 추가 데이터를 통해 판단한 뒤 필요하면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며, 실업률 급등 가능성과 관세 효과의 장기적 인플레이션 영향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로레타 메스터 전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재정 부양책과 생산성 개선으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며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메스터 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 2%를 웃돌고 있고 AI로 생산성이 높아질 경우 균형 정책금리가 상승해 금리 인하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인사의 발언은 현재 정책금리가 중립 수준에 근접해 있다는 인식은 공유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지속성과 노동시장 약화 중 어느 위험에 더 무게를 둘지를 두고 연준 내부에서 신중한 판단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모건스탠리 “원화 반등은 단기 효과…국민연금 등 구조적 대응 필요”
모건스탠리는 최근 원화 가치 반등에 대해 정책 대응의 단기 효과는 확인됐지만, 장기적인 강세 전환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캐슬린 오 모건스탠리 수석 한국·대만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원화가 지난해 7월 이후 9% 넘게 약세를 보이며 12월에 잠시 1달러당 1,484원까지 상승했다가, 12월 24일 정부의 구두 개입과 세법 개정 이후 3.6% 반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최근 외환 정책이 단기적으로 원화 약세 심리를 완화하는 데는 효과적이었지만, 지속 가능한 강세를 위해서는 구조적 조치가 병행돼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민연금 운용 프레임워크의 변화가 원화 흐름에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국민연금 제도 변화 가능성과 자본 흐름에 대한 경기 순환적 전망을 고려해 원화에 대한 중기적 긍정 시각은 유지하며, 대만 달러 대비 원화 숏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생활숙박시설 1객실 운영 허용
국토교통부는 제31차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생활숙박시설 1객실 운영을 허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실증사업과 스마트폰 기반 범죄예방 서비스 등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2건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숙박업 신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영업이 제한됐던 소규모 생활숙박시설 수분양자에게 공중위생관리법 특례를 적용해 한시적으로 합법 운영을 허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에 따라 개별 객실 소유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숙박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접객대 설치 의무도 신원확인·출입관리·비상대응이 가능한 플랫폼 기반 시스템으로 대체할 경우 한시적으로 면제됩니다. 국토부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기 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미신고 운영으로 인한 시장 혼란과 유휴 숙박자원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람코, 현대차 전국 사업거점 부동산 리츠 유동화 추진
코람코자산신탁은 현대자동차가 보유한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주요 사업거점 부동산을 대상으로 리츠 유동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코람코가 리츠를 설립해 판매사옥·서비스센터 등 자산을 매입하고, 현대차는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동일 자산을 장기 임차해 영업망을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유동화를 통해 현대차는 재무 효율성과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확보 자금은 미래 모빌리티·전동화 등 신성장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입니다. 코람코는 AMC로서 자산 관리를 총괄하며, 실물형 리츠와 프로젝트 리츠를 병행해 리모델링·복합개발 등을 통한 자산가치 제고와 안정적 임대수익을 추구합니다. 양측은 내년 상반기 중 리츠 설립과 자산 매매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리=이유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