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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2025.11.07

美 10월 일자리 15만개 감소…AI 감원 여파로 22년 만에 최대 폭 감소 미국에서 인공지능(AI) 확산 여파로 대규모 감원이 이어지며 10월 일자리가 15만 3,075개 줄어 2003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이는 전월 대비 183%, 전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로, 올해 누적 감원 규모는 110만건으로 팬데믹 이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기술 산업에서 AI 도입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3만 3,000여 개의 일자리가 줄었으며, 소비재·비영리 부문에서도 감원이 확대됐습니다. 다만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 공식 통계에서는 아직 급격한 고용 악화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준은 최근 금리를 두 차례 인하했으며,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 우려로 12월 추가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세운상가 재개발 ‘탄력’…대법 “보존구역 밖 개발은 지자체 재량” 대법원이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시의 ‘문화재보호 조례 개정안’ 무효를 요구한 소송에서 서울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문화유산법은 보존지역 밖까지 협의를 의무화하지 않는다”며 “지자체는 보존구역 외 개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년간 지연된 종로 세운4구역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세운4구역은 종묘에서 약 180m 떨어져 규제대상은 아니지만, 국가유산청이 높이를 71.9m로 제한하며 사업이 멈춰 있었습니다. 이번 판결로 서울시는 이를 141.9m로 완화해 내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는 “종묘 경관을 보완하는 녹지축과 공원을 조성해 역사 보존과 도심 활성화를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강·여의도공원 잇는 제2세종문화회관, 2029년 준공 목표 서울시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안을 확정했습니다. 국제설계공모에서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연면적 6만6,000제곱미터 규모로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전시장(5,670제곱미터), 공공전망대 등을 포함하고, 2026년 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공연 표가 없어도 머물 수 있는 야외무대와 옥상 전망대, 대형 스크린 등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심사위원단은 “한강과 여의도를 잇는 개방형 공간 구성으로 서울의 수변 문화 중심을 상징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으며, 서울시는 설계와 조성 과정 전반을 공개하며 시민 의견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英 중앙은행, 기준금리 4.00%로 동결…“물가 정점, 점진적 인하 가능성” 영국 중앙은행(BOE)이 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4.00%로 동결했습니다. 9명의 통화정책위원 중 5명이 동결, 4명이 0.25%포인트 인하를 주장했으며, 이는 2023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금리 수준입니다.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웃돌지만, 수요 약세로 과도한 하락 위험도 존재한다”며 “물가가 안정 궤도에 오르면 점진적인 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8%로 예상치(4.0%)보다 낮았지만 여전히 목표치(2%)를 웃돌았습니다. BOE는 “CPI 상승률이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완만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리=이유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