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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2025.01.24

CBRE, "2027년까지 오피스 공급 제한적, 2029년 정점 전망"
오피스 공급 물량이 2027년까지 제한적으로 유지되다가 2029년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3일 CBRE코리아가 주최한 '2025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웨비나에서 최수혜 리서치팀 상무는 올해 A급 오피스 공급이 11만㎡로, 과거 대비 약 20%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임대형 자산은 이 중 3분의 1 수준에 그쳐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공급부족은 2028년부터 일부 회복되며 2029년에 피크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오피스 실질 임대료는 약 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연준 금리 인하 촉구…취임 후 첫 통화정책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에 금리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화상연설에서 "금리가 즉시 인하돼야 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낮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연준과 파월 의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당시에도 파월 의장과 통화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이번 발언은 지난 20일 취임 이후 통화정책에 대한 공식 입장을 드러낸 첫 사례로 주목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향후 연준의 금리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본은행, 18년 만의 기준금리 대폭 인상 가능성
일본은행(BOJ)이 1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가와 임금 등 경제 지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데다,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금융정책 정상화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는데요. 지난해 12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오는 23~24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0.25%에서 0.5%로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일본이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0.5% 수준의 기준금리를 기록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금감원, 부동산 PF 사업장 매물 정보 플랫폼 개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플랫폼이 새롭게 개설됩니다. 23일 금융감독원은 투자 대상의 감정가액, 경·공매 진행 경과, 수의계약 가능 여부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는 'PF 사업장 정보공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랫폼에는 3조1,000억 원 규모의 195개 사업장이 공개됐으며, 공매 일정이 확정된 사업장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과 관련 협회는 매월 금융사로부터 매물 변동 사항을 업데이트해 플랫폼 정보의 최신성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리=정상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