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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2023.04.26

SK디앤디 야놀자클라우드와 JV설립.. 지속 가능한 프롭테크 생태계 구축 협업
SK디앤디(대표 김도현)가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SaaS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공동대표 김종윤ㆍ이준영)와 합작법인 ‘커넥트파이 클라우드(Connectfy Cloud)’를 설립하여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표했습니다. 앞으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롭테크 생태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ᆞ상생을 강화해 나갑니다. 먼저, 양사는 프롭테크 기업 ‘커넥트파이 클라우드’를 합작 설립합니다. 커넥트파이 클라우드를 통해 각 고객은 각종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접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정보 탐색을 위한 시간과 중간 마진으로 인한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공급자 역시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으로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가 용이해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디스커버리와 함께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공동 펀드도 조성합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부동산 빅데이터 기업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의 공동 운영을 통해 혁신 프롭테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한편, 협력 관계를 통해 글로벌 공간의 디지털 혁신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 공간과 금융 주제 ‘언폴드’ 런칭
이지스자산운용이 공간과 금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대중에 선보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대중에 더 가까운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쉽고 재밌는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채널을 열었습니다. 채널명인 ‘언폴드’의 콘텐츠 분류는 크게 ‘이지스’(IGIS), ‘공간’, ‘금융’ 등 3개로 나뉩니다. ‘이지스’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비즈니스 관점 등 이지스자산운용에 궁금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공간’과 ‘금융’은 이지스자산운용의 비즈니스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트렌드와 인사이트가 담긴 콘텐츠로 채워갈 예정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로서는 이례적으로 투자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물자산의 이용자들을 고객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공간 이용자에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더욱 가치 있고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 ESG 행보 일환으로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25일 마스턴투자운용은 ESG 행보의 일환으로 우리회계법인의 서유미 회계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부동산 자산운용사의 이사회 구성은 아직까지 대부분 남성 전문가 일변도의 특징을 띄고 있는데 이러한 마스턴투자운용의 행보는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됩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유미 사외이사 선임을 기점으로 다양한 의견의 가치를 더욱 존중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사실 마스턴투자운용은 비상장사이기에 여성 사외이사 선임이 의무가 아니지만 조직 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의 가치에 힘을 싣고, 보다 나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스턴 투자운용 서유미 사외이사(사진 제공=마스턴 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한은 , 고용시장 수요 둔화 공급 확대 전망물가 압력 하락 예상
한국은행은 올해 고용시장 수요가 둔화하고 공급이 확대되면서, 물가 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긴장도(빈일자리율/실업률)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2014년∼2019년)과 이후(2021년∼2023년 2월) 모두 0.34로 집계됐습니다. 취업자 수 증감, 고용률 등 양적지표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돌았지만, 노동시장 긴장도는 변화가 없었으며 미국(0.86→1.57)과 비교하면 그 수준이 낮았습니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올해 고용시장 수요둔화와 공급 확대가 맞물리며 긴장도가 완화되고, 물가 압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고령화, 노동생산성 하락 등 고용 상황 변화가 장기중립금리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해야 한다고 하면서 노동생산성 하락이 지속될 경우 저성장·저물가 체제로 회귀가 불가피하고 통화 정책적 부담도 증가할 수 있어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 빼면 0% 성장…"역성장 면했지만  경기 둔화 우려 여전"
지난 1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0.3%, 전년동기대비로는 0.8% 성장했습니다.두 개 분기 연속 역성장은 가까스로 면하게 됐습니다. 통상 두 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면 경기침체 진입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최악은 피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여전히 “경기낙관론은 시기상조”라고 진단합니다. 1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소비 기여도는 0.3%p로 사실상 소비를 제외하면 0% 성장인데,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세적인 소비 회복세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계속된 수출 부진은 1년 연속으로 성장을 깎아먹고 있습니다. 또한 1분기 대중(對中) 무역수지 적자는 78억5천만달러로 6개월 연속 적자인 점은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1.7%에서 올해 2월 1.6%로 낮아진 데 이어 다음달에 또다시 1.5% 내외로 하향 조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EU, 천연가스 공동구매 플랫폼 신설…러시아산 배제
유럽연합(EU)이 작년에 겪은 초유의 에너지값 급등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천연가스 공동구매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가스 공동구매 수요를 취합하고 판매업체들과 계약 협상 및 체결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인 '애그리게이트 EU'(Aggregate EU)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외에 인접국인 우크라이나, 코소보, 북마케도니아, 몰도바 국적 업체들과 유럽으로 가스 및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업체들도 플랫폼을 통해 판매 희망 물량 등을 입력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이 마감되면 수요·공급량이 맞는 구매 그룹과 판매자 간 협상을 거쳐 계약하는 방식입니다. 러시아가 소유했거나 참여하고 있는 공급업체는 공동구매 플랫폼에서 전면 배제됩니다. 해당 플랫폼 신설은 작년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감축 여파로 가격이 급등하자 러시아산 의존도를 낮추고 가격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구매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차량용 SW에 주는 현대차그룹… 포티투닷에 1조 투자
현대차와 기아가 자율주행 등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자회사인 포티투닷(42dot)에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25일 공시를 통해 총 1조 539억 원 규모의 포티투닷 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현대차가 6324억 원, 기아가 4215억 원을 출자해 각각 490만 주, 326만 주를 취득합니다. 포티투닷의 지분 비율은 현대차 55.9%, 기아 37.3%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유상증자의 이유를 “포티투닷에 대한 지배력 유지 및 사업 경쟁력 제고”라고 밝혔습니다. 포티투닷은 지난해 8월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후 그룹 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서울 상암에서 자율주행차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청계천 일대에서 직접 설계한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포티투닷이 개발한 자율주행 플랫폼 이용자 수는 2만 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압구정 '개벽'… 최고 70 재건축 가능해지나
서울의 대표적 재건축 지역인 강남구 압구정에 최고 70층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서울시가 창의적인 디자인을 도입하면 초고층 건축을 허용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압구정동은 강남 개발 1세대 지역이라는 상징성이 있지만 최근에는 도곡동, 청담동 등에 비해 개발이 상대적으로 지연돼 왔습니다. 서울시와 압구정 2·3·4·5구역은 그동안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건축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협의를 통해 그동안 이 일대 주민들은 최고 층수를 기존 35층에서 49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여기에 서울시가 올 들어 35층 층수 규제를 폐지하는 등 스카이라인을 다양화하려는 시도를 추진하면서 49층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전국 땅값, 12년6개월 만에 첫 하락
25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3년 1분기 국내 토지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지가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0.05% 떨어졌습니다. 분기별 지가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0년 3분기(-0.05%) 후 처음입니다. 수도권은 전 분기 0.00%에서 1분기 -0.06%로, 지방은 0.12%에서 -0.03%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가 0.16% 내려 상업(-0.02%)과 공업(0.1%)보다 낙폭이 컸다. 주택시장 침체가 땅값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분기 지가 변동률이 꺾인 가운데 거래량도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분기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43만2000필지(340.5㎢)로 전 분기에 비해 5.8% 줄었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30.1% 감소한 수준입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 역시 약 18만5000필지(318.6㎢)로, 전 분기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각각 17.9%, 29.9% 줄었습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남(1.8%)을 빼면 16개 시·도에서 줄었는데 특히 광주(-52.3%) 대전(-37.1%) 부산(-35.8%) 제주(-33.6%) 서울(-32.4%) 등에서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구직자·직장인 58%, 취업·이직시 재택근무 여부 고려"
구직자와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취업 또는 이직 시 재택근무 여부를 입사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최근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직장인 697명과 구직자 367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취업이나 이직 시 회사의 재택근무 제도 여부가 입사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묻는 문항에 절반이 넘는 58%가 영향이 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현재 재택근무 중인 응답자의 70.3%는 회사에서 현 제도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면 이직을 고려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택근무 선호 이유로는 줄어드는 출퇴근 시간이 48%로 가장 많았고 편안한 장소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일할 수 있는 점(18.8%)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직장인 응답자의 40%는 지금도 재택근무를 한다고 답했고 현재 사무실 출근을 한다는 응답자는 60%였습니다.
'운용자산 148’  우정사업본부  런던사무소 추진
운용자산(AUM)이 148조원에 달하는 국내 2대 연기금인 우정사업본부가 런던에 두 번째 해외사무소를 열고 해외 투자 강화에 나섭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제2의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런던사무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해외사무소를 추진하는 것은 2015년 뉴욕사무소 개설 후 8년 만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작년 말 기준 우체국예금(87조2000억원)과 우체국보험(60조6000억원)을 통해 약 148조원의 자금을 굴리는 국내 2대 연기금으로 운용자산 가운데 해외투자(주식·채권·대체투자) 규모는 약 45조6000억원으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30.8%를 차지합니다. 이번 런던사무소 추진은 현지 실사 대응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양질의 투자처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영국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뜻보다는 유럽권 투자를 확대하고 현지 투자자산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국내 연기금이 수익률 제고를 위해 부동산 등 해외 실물자산 배분을 늘리고 있는 흐름에서 해외사무소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은행 대출 연체율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크게 상승해 2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6%로 집계됐습니다. 전달보다 0.05%포인트 상승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11%포인트 뛴 수치입니다. 대기업 대출을 제외한 가계와 기업대출 모든 분야에서 연체율이 높아졌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는데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09%로 전달과 비슷했지만,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0.47%를 기록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2%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0%로 0.02%포인트 상승했고, 이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64%로 0.09%포인트 뛰었습니다.
국민연금 위험자산 비중 46% … 장기 수익률 제고 위해 비중 늘려야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위험자산 비중을 현재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안정적 자산 구조만으로는 시장 평균을 넘어서는 '초과(α) 수익'을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최근 10년 평균 위험자산 비중은 46.4%에 불과한데 캐나다의 캐나다연금투자(CPPI), 미국의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의 평균 위험자산 비중은 각각 74.5%, 71.1%에 달합니다. 장기 수익률 제고를 위한 전략적 자산배분(SAA)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전략적 자산배분은 수익성·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용자산별 비중 등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략적 자산배분의 국민연금 수익률 기여도는 10년 평균 98.3%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금운용본부를 하나의 자산운용사로 보고 전문가 중심의 운용 기조를 강화하고자 의사결정 권한이 위임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한국, 팬데믹 이후 노동생산성 급격히 하락
한국 노동시장에 저임금 여성·고령층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고물가를 부추기는 근원물가 압력을 완화시킬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여성·고령층 공급이 늘면 노동생산성 하락으로 '저성장·저물가' 체제로 굳어져 통화정책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에 따르면 최근(2021년~2023년 2월) 한국의 노동시장에서 취업자 수, 고용률 등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으나 실업자 수 대비 빈 일자리를 나타내는 노동시장 긴장도는 팬데믹 이전과 같은 0.34로 조사됐습니다. 서 위원은 노동시장 긴장도가 낮은 만큼 올해 근원물가 압력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다만 한국이 팬데믹 이후 노동생산성이 하락한 점을 경고했습니다.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11~2019년 2.5% 에서 팬데믹 이후인 2020~2022년에는 1.7%로 낮아졌습니다. 서 위원은 "생산성 하락이 지속될 경우 저성장·저물가 체제로 회귀가 불가피하고 통화정책적 부담도 증가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고부가가치 서비스 이민자 개방 등 노동시장의 실질적인 구조 개선 노력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역전세난에 집주인 4 1 '보증금' 깎아줬다
임대차 갱신 때 전·월세 금액을 기존보다 깎아 계약(감액 계약)한 비율이 올해 1분기 25%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으로 전셋값이 떨어지는 역전세난이 심화하면서 기존과 같은 조건으로 세입자를 구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의 감액 갱신 비율이 6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세종(48%), 울산(35%), 충남(32%), 부산(31%) 순이었습니다. 이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1분기 감액 갱신 비율이 23%로 전·월세 금액을 늘린 증액 갱신과 동일 조건 갱신은 각각 61%, 16%였습니다. 경기와 인천의 1분기 감액 갱신계약 비중은 각각 29%, 30%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4분기 수도권 감액 갱신계약 비율이 13%였던 것과 비교할 때 올해 들어 10%포인트 넘게 뛴 것입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감액 갱신 비율이 31%로 가장 높았고 연립·다세대주택(13%) 오피스텔(10%) 단독·다가구주택(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리= 정희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