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지음
헤지 펀드들이 헤지를 이용하여 매우 높은 수익을 올렸고, 그들이 사용했던 헤지 기법을 경영과 투자에 이용하면 기업과 개인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이 책이 저술되었습니다. 현재, 사례는 찾기 어렵습니다. 위험 헤지 기법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순간 해당 기업과 투자자는 이미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셈이 됩니다.
출판사 서평
기업도 위험 헤지로 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다음과 같이 답합니다. 헤지 펀드들은 수익을 늘리는 쪽이 아니라 위험을 줄이는 헤지에 주력합니다. 위험이 사라지면 수익만 남기 때문입니다. 헤지 비용이 들어가서 수익이 조금 줄 수도 있지만 레버리지가 더해지면 어떨까요? 퀀트 헤지 펀드들이 적용하는 레버리지 수준은 무려 열 배까지도 올라갑니다. 이렇게 레버리지를 통해 일반 펀드의 열 배에 이르는 고수익을 추구하는 헤지 펀드에서 헤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헤지 펀드에서 사용해 온 헤지 기법을 기업에 적용하여 헤지된 기업을 만들면 헤지 펀드들이 성공적으로 실증해 준 비약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업 역시 달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에게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미래의 예측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퀀트 투자에서의 예측 과학은 ‘헤지 없이는 예측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수학적으로나 실제 현장에서도 이는 명확하게 드러난 사실입니다. 예측을 제대로 하려면 헤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에게는 낯선 개념이지만 투자의 본질이 위험 헤지에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위험을 헤지함으로써 비로서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수년 후, 대부분의 기업은 이익 증가 및 경영 효율성을 위해 더욱 발전된 헤지 기법들을 활용할 것입니다. 기업은 새로운 차원의 경쟁 단계로 들어갈 것이며, 이는 투자업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투자 퀀트인 저자의 제언과 함께하여 위험을 헤지함으로써 호황기와 불황기에 구애 받지 않고 항상 수익을 낼 수 있는 성공적인 기업 경영과 투자를 할 수 있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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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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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가 별 건가? 치킨집 사장님도 퀀트! (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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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업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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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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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원하는지부터 알아야 위험이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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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일 수 없는 위험은 헤지조차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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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를 통한 확정적 이익 - 정유 회사의 크랙 스프레드 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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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변하는 확률, 어찌 잡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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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분포의 분포, 분포의 분포의 분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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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위험을 가중하는 동일성과 독립성의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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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위험 팩터와 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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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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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포트폴리오에서의 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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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외부 위험 팩터를 잡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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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팩터 노출은 강력한 헤지 도구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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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신크래틱 위험의 헤지는 기업 고유의 특성 헤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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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가 기업의 예측을 정확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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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도 팩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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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위험에 대비되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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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헤지를 통한 수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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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로 자금 조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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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는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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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헤지는 공격적 경영의 필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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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 역시 헤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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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위험이 중요할 때와 큰 위험이 중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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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헤지만 헤지가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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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는 수익인가 비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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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헤지 과정의 문제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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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연결되어 있다. 다이나믹한 상관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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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새로운 헤지 도구들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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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터 모델을 통한 헤지는 항상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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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가 쉽지 않을 경우는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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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의 타이밍이 헤지의 효용성을 늘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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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운영의 타이밍을 헤지로 이루어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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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헤지를 성공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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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투자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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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에서의 손절과 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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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을 위한 모멘텀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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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연속적 세상 속에서의 기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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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헤지와 기업의 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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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상대편 위험인 국가의 위험 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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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과 자동화 그리고 보호주의 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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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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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